네팔의 주식은 쌀이다. 산간 마을에서는 감자 또는 옥수수로 한끼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보통 하루 2끼 식사.
대표적인 식사 메뉴인 '달밧'은 달(콩 수프), 밧(익힌 밥), 떠러까리(야채반찬)로 구성된다.
이것을 핫(손)이나 쩜자(숟가락)를 이용하여 먹는다. 예전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손으로 밥을 먹었지만 외국 트레커들이 많이 다녀간 뒤, 점차적으로 숟가락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달밧은 손으로 먹어야 맛있다. 달밧은 달과 떠러까리 그리고 밥이 잘 비벼져야 제 맛을 내기 때문이다.

여행자의 식사는 양식(두꺼운 스테이크), 이탈리아 요리, 프랑스 요리등 무엇이든 있다.
중국, 티벳의 요리에는 모모(만두), 뚝바(국수 종류), 쵸우맨(볶은 국수류) 등이 있으며, 고급 인도 요리와 저렴한 네팔 요리도 먹을 수 있다. 중화요리 전문점도 몇 군데 있다.
일식집도 여러 곳에서 성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은 네팔 내에서 비싼 편에 속한다. 맛은 좋음.
한국음식점은 비원, 빌라 에베레스트, 서울아리랑, 짱, 김치하우스, 쉼터 등이 있다.